연희맛길의 다국적인 맛

주변에 3천여 명의 화교가 거주하고 있 는 연희동에는 이름난 중국 음식점 이 많 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시내 전역에서 찾아올 정도로 품격 높고 중국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한정식접, 퓨전 한식, 이태리 식당 등 다양한 먹거리는 연희동의 큰 자 랑거리다.

연희동카페거리

궁뜰길을 따라 전시, 공연 등을 함께 즐 길 수 있는 카페가 많이 분포해 있고, 예 술가들의 작업실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 다. 예쁜 인테리어와 맛있는 디저트를 자 랑하는 카페가 많아 2~30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연희문학창작촌

옛 시사편찬위원회 자리에 조성된 서울 시 최최의 문학인 전용 집필실 이다. ‘끌 림’, ‘홀림’, ‘울림’, ‘들림’의 이름을 가진 4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필실, 문학미디어랩, 야외 무대 등의 공간이 있다. 해외 문학 교류를 국제 레지던시로도 활용되고 있다.

장희빈우물터

연희동에는 예로부터 연회궁이 있어 주 위 여러 곳에 우물들이 있었는데, 그 중 명맥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장희빈이 마신 물’로 전해져 동네 사람들로 부터 대대로 가꾸어져 왔으며, 연희동의 ‘우리 동 보물 찾기 사업’을 통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 되었다.

봉원사

한국불교태고종의 총본산이다. 도선 의 반야암 편액, 이광사(李匡師)의 대웅전 편액, 정도전의 명부전 편액 등이 소장되 어 있다. 경내 수령 약 500명의 과목이 있고, 절 뒤에는 관세음보살의 영험담이 얽힌 관음 바위가 있다.